수용자의 심성을 순화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교정시설에서는 종교 단체 또는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종교인을 초빙하여 종교 집회,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. 종교집회는 종교별로 주 1회 열고 있으며 희망하는 수용자는 누구나 자신의 신앙에 따라 종교집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. 일정기간 교리교육을 받은 수용자는 기독교의 세례, 천주교의 영세, 불교의 수계를 받을 수 있고 필요한 경우에는 외부 종교인과의 상담을 통해 고충을 해소할 수도 있습니다. 또한 신앙생활에 필요한 종교 서적이나 성물은 다른 수용자의 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소지하거나 사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에는 수용생활, 신앙생활 태도 등을 고려하여 지정된 종교 거실에서 생활할 수도 있습니다.